- 제품명: 산 펠리체 일 그리지오 끼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 2018 (San Felice Il Grigio Chianti Classico Riserva 2018)
- 생산자: 산 펠리체 (San Felice)
- 생산지: 이탈리아(Italy) > 토스카나(Toscana) > 끼안티(Chianti)
- 품종: 산지오베제(Sangiovese) 100%
- ABV: 13.5%
- 구매 가격: 2만 원 중반 대로 기억(홈플러스 와인장터 할인가)
- Vivino 평점: 3.9점
두 번째 방문한 '시칠리아 파스타바', 생면 파스타도 너무 맛있고 와인 콜키지도 병당 1만 원이라 여러모로 너무 만족스러운 곳이다.
(최애 메뉴는 생면 한우 화이트라구)
이번에 마신 와인은 산지오베제 품종의 이태리 와인 '산 펠리체 일 그리지오 끼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 2018'로 작년에 너무 만족하며 마셨던 빌라 안티노리 끼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와 생산지 및 품종이 동일하다.
둘 중에서는 빌라 안티노리 끼끌이 더 좋았지만 확실히 같은 품종이라 그런지 비슷한 느낌을 느낄 수 있었다.
산지오베제는 이탈리아 중서부 지방의 토스카나(Toscana)와 피에몬테(Piemonte) 지역 토종 포도 품종으로 이탈리아의 유명한 레드 와인 끼안티(Chianti)를 만드는 품종이다.
여기서 '끼안티'와 '끼안티 클라시코'는 다른데, 끼안티 지역 중에서도 일부 지역에서 생상하는 산지오베제 품종이 최소 80%가 되도록 와인을 만들어야 '끼안티 클라시코'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다고 한다.
추가로 리제르바 역시 끼안티 클라시코 안에서만 붙여지는 와인 등급으로 2년 이상 숙성된 와인을 말한다.
레이블의 그림은 이태리 전성기 르네상스 시대 화가인 '티치아노 베첼리오(Tiziano Vecellio)'가 그린 초상화 'Man in Armour'이며 1530년 대에 그려진 명화라고 한다.
슈퍼투스칸으로 유명한 비고렐로(Vigorello)도 산 펠리체 와이너리의 와인이다.
와인은 연한 루비색을 띠고 있었고 산딸기, 체리 같은 레드 베리류의 향을 느낄 수 있었다.
당도 드라이, 산미는 중상, 타닌 중, 바디 중
복합적인 밸런스가 좋았으며, 음식과 마셨을 때 더욱 좋았다. 확실히 요즘은 묵직하고 잔당감 있는 와인보다는 살짝 가볍고 산미 있는 와인이 개인적인 취향인 것 같다.
2번 방문해서 2번 시킨 뽈뽀와 한우 화이트라구 생면 파스타
(3번째 방문에도 한우 화이트라구 생면 파스타는 무조건 주문할 예정이다.)
- 종합
개인적인 점수는 88점으로 지금 본인의 와인 취향(+ 음식과 조합)에 딱 적합한 와인이었다.
재구매의사 100%이며, 할인도 자주 하고 이마트, 홈플, 편의점 등 2만 원 중후반 가격대에서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추천하는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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