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wine/Italy

토스카나 산지오베제 와인, 폰토디 키안티 클라시코 2019 (Fontodi, Chianti Classico 2019)

EmptyBottle 2023. 7. 12.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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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도 있는 이탈리아 와인, 폰토디 키안티 클라시코 2019

  • 제품명: 폰토디 키안티 클라시코 2019 (Fontodi, Chianti Classico 2019)
  • 생산자: 이탈리아(Italy) > 토스카나(Toscana)
  • 생산지: Fontodi
  • 품종: 산지오베제(Sangiovese) 100% 
  • ABV: 14%
  • 구매 가격: 4만 원 초반
  • Vivino 평점: 4.0점 (2019 빈티지 기준)

 

진~짜 오랜만에 마시는 레드와인이었고, '빌라 안티노리 키안티 클라시코'의 상위 키안티 클라시코라 상당히 기대했으나 어째서인지 빌라 안티노리 키안티 클라시코를 마셨을 때의 만족도가 더 높았었다.

(와이너리에서 꺼내서 바로 오픈해서 마셔서 와인이 충분히 풀릴 시간이 없었나 싶기도 하다.)

 

폰토디는 1968년 토스카나의 판자노(Panzano) 마을에서 피렌체 출신 마네티(Manetti) 가문이 설립한 와이너리로, 폰토디 와인은 대중적으로도 유명하면서도 애호가들까지 인정하는(어려운?)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와인이라고 한다.

(토스카나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와이너리 중 하나)

 

폰토디 와이너리의 포도밭에서는 어떤 화학 제품도 사용하지 않고 자연 유기물을 최대한 활용하여 포도를 길러낸다고 하며, 일부 포도밭은 유기농 인증까지 받았다고 한다.

재배되는 포도의 약 90%가 산지오베제로, 폰토디 키안티 클라시코 역시 산지오베제 100%로 만들어진 와인이다.

 

 

Fontodi, Chianti Classico 2019

2019 빈티지의 vivino 평점은 4.0점이며, 전체 빈티지에 대한 평균 평점은 3.9점이며, 약 2만 5천여 개의 평가가 있다.


온도 조절이 된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2주간 발효 이후 오크통(알리에, 트롱세 산)에서 12개월 숙성, 병입 후 6개월 더 숙성되어 출시되며, 연간 약 17만 병 가량 생산된다고 한다.

(DOCG 등급의 와인이다.)

 

체리, 자두 같은 검붉은 과일 향이 났으며, 은은한 가죽 향과 담배향, 마굿간 향이라고 하는 뭔가 꿉꿉한 느끼도 살짝 있었다.

타닌은 미디엄, 산도는 미디엄 플러스, 바디 미디엄, 당도 드라이

 

 

인지도 있는 이태리 와이너리 폰토디의 키안티 클라시코

키안티(Chianti) 지역은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와인 산지로, 피렌체 남쪽 아르노강 좌측에 뻗어있는 산맥 지역이라고 하며, 키안티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 중 토양과 기후 조건이 좋은 곳을 키안티 클라시코(Chianti Classico)라고 따로 분류한다고 한다.

 

 

키안티 클라시코(Chianti Classico)

  • 평가

'우와 좋다~' 까지는 아니었지만 부드럽고 은은하며 약간은 산미있는 느낌이 좋았던 와인

개인적인 점수는 87점으로 기회가 된다면 다른 빈티지도 한번 마셔보고 싶다.

 

 

 

< 다른 키안티 클라시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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