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품명: 도피오 파소 프리미티보 2021 (Doppio Passo Primitivo 2021)
- 생산자: Casa Vinicola Botter (까사 비니콜라 보터)
- 생산지: Italy(이탈리아) > Pugli(풀리아) > Salento(살렌토)
- 품종: 프리미티보(Primitivo) 100% (또는 프리미티보 85%, 산지오베제 15%)
- ABV: 13%
- 구매 가격: 13,520원 (정상가 16,900원에서 카카오페이 20% 페이백 적용)
- Vivino 평점: 4.0
최근에 같은 생산지의(Salento) 프리미티보 품종이 들어간 '신퀀타(San Marzano Cinquanta Collezione)'를 너무 맛있게 마셨었다.
그래서 우리동네gs 와인 25 플러스에서 가성비 좋다고 소문난 '탈로 프리미티보'도 한병 사놓았는데...
'도피오 파소 프리미티보'는 눈여겨보고는 있었지만, 꼭 사야겠다 까진 아니었는데... 편의점에서 딱 발견되어 카카오페이 20% 페이백을 적용해서 주워오게 되었다.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개인적으로는 이 가격대 데일리로 정말 괜찮은 와인인 듯!)

도피오 파소 프리미티보의 vivino 평점은 4.0점이고, 이번에 마신 2021 빈의 경우 평점 4.1점 + 약 4,000개의 평가가 있다.
(이 가격대에 이 정도 평점이라니.. 궁금해서 안 살 수가...)
근데 이 와인은 품종이 프리미티보 100% 인지, 프리미티보 85% + 산지오베제 15% 인지 확실하게 모르겠다. 정보를 찾아보려고 여기저기 찾아봐도 프리미티보 100%라는 곳도 많고 프리미티보 85%에 산지오베제 15%라는 곳도 있었다.
Doppio Passo Primitivo는 이탈리아 지역의 IGT 등급 와인이라고 하는데, 이탈리아 와인 공식 지역 등급은 DOCG > DOC > IGP/IGT 등급 > VdT 등급으로 나뉜다고 한다.
생산자인 Casa Vinicola Botter 와이너리는 1928년 설립되어 3대째 이어지고 있으며, 가격 대비 매우 훌륭한 여러 스타일의 와인을 전 세계 30여 개국에 수출 중이라고 한다.

프리미티보 품종이다 보니 과실 향과 맛이 잘 느껴졌으며, 목 넘김은 부드러웠고 잔당감은 살짝 있었다.
(잔당감이 생각보다 약해서 더 좋았던 듯)
가격대가 가격대인 만큼 향이나 맛이 그렇게 깊지는 않았지만, 가볍고 부드러운 프리미티보로 들어왔다가 끝맛은 은은한 타닌이 지속되어 좋았다. 이런 게 초콜렛인가 하는 느낌도 살짝 느껴볼 수 있었다.
쿰쿰한 향이 난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마시는 동안 거의 느끼지 못했고 한 병을 다 비워갈 때쯤 살짝 느껴지는 듯했다.

- 결론
먼저 개인적인 점수 87점,
맛이 어느 한쪽으로 너무 치우쳐지지 않아서 질릴 것 같지 않았고, 그렇다고 해서 너무 가볍지도 않았다.
데일리에 너무 적합했던 와인!
재구매 의사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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