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품명: 1924 더블 블랙 버번 배럴 에이지드 까베르네 소비뇽 2021(Double Black Bourbon Barrel Aged Cabernet Sauvignon)
- 생산자: 델리카토 패밀리 빈야드(Delicato Family Vineyards)
- 생산지: 미국(U.S.A) > 캘리포니아(California) > 샌 호아킨 카운티(San Joaquin County)
- 품종: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78%, 쁘띠 시라(Petite Sirah) 14%, 말벡(Malbec) 6%, 기타 품종 2%
- ABV: 15%
- 구매 가격: 선물 받았는데 찾아보니 1만 원 후반 정도로 확인
- Vivino 평점: 4.1점
'BOURBON BARREL AGED'
이 와인의 가장 임팩트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버번 배럴, 처음 접해본 위스키 배럴 와인이었는데 생각했던 것처럼 괜찮았다.(?)
비슷한 가격대의 전형적인 캘리포니아 까쇼에 버번 배럴이라는 특징이 추가된 와인
(처음 봤을 때 무광 보틀의 느낌이 상당히 이목을 끌었다.)
생산자인 델리카토는 1924년 이탈리아 이민자 가스파레 인델리카토가 설립한 약 100년의 역사를 가진 와인 브랜드이며, 미국 내 6 손가락 안에 드는 규모의 와이너리라고 한다.
미국 버번 위스키를 숙성한 오크 배럴에서 추가 숙성이 진행된 와인이라 버번 배럴 에이지드라는 이름이 붙었다.
비비노 평점은 4.1점으로 높은 편
짙은 루비색을 띠고 있었으며, 향에서도 짙은 포도주 향을 느낄 수 있었다. (+ 버번 향)
마셨을 때 알코올 튐이 아닌 알코올 자체가 느껴졌는데, 이게 버번 배럴이구나를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상당히 째미했고 오크, 바닐라가 가장 많이 느껴지면서 버번이 살짝살짝씩 느껴졌다.
여운이 길지는 않은, 짧고 굵은 파워풀한 느낌
바디는 미디엄 플러스, 산미는 로우, 당도 로우, 타닌 미디엄
최근 마셔본 비슷한 가격대의 미국 까쇼들이 거의 좀 비슷비슷하고 크게 호불호가 없었는데, 이 와인은 버번 배럴이라는 특색 때문에 확실히 조금 달랐다.
- 결론
개인적인 점수 85점
비슷한 가격대의 미국 까쇼 느낌에 버번 배럴이라는 특징이 추가된 와인
재구매 의사는 당분간은 없으며, (궁금증으로 인한) 위스키 배럴 와인에 대한 재구매 의사는 확실히 생겼다.
마지막으로 선물 주신 분께 감사를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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