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마시기 좋은 와인, 르 프롱드 모스카토 다스티 2021 (Le Fronde Moscato d'Asti 2021)

가볍게 마시기 좋은 모스카토, 르 프롱드 모스카토 다스티

• 제품명: 폰타나프레다 르 프롱드 모스카토 다스티 2021 (Fontanafredda Le Fronde Moscato d'Asti)
• 생산자: Fontanafredda
• 생산지: 이탈리아(Italy) > 피에몬테(Piemonte) > 아스티(Asti)
• 품종: 모스카토(Moscato) 100%
• ABV: 5%
• 구매 가격: 19,710원 
• Vivino 평점: 4.0점

 

가족 생일을 맞아 저녁에 가볍게 마시려고 구매한 모스카토, 르 프롱드 모스카토 다스티

(와인 장식 전구도 같이 주길래 한번 둘러보았다.)

행사했을 때 가격은 18,000원 정도까지도 구매 가능하다고 하는데, 약간의 행사도 하고 있었고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고 판단되어 구매하였다.

지난번 마셨던 모스카토인 '카스텔로 델 포지오 모스카토'를 재구매할까도 고민했지만, 새로운 것을 마셔보고 싶어서 '르 프롱드 모스카토 다스티'로 구매 (초록색 라벨이 특히 산뜻하고 느낌 있었다.)

 

역시나 모스카토는 달달한 맛에 가볍게 마시기 아주 좋았다.

 

 

Fontanafredda Le Fronde Moscato d'Asti

르 프롱드는 '잎'이란 뜻으로 모스카토 포도 자체의 맛과 향이 잘 표현된 와인이라고 하며, 비비노 평점은 4.0점으로 DOCG 등급의 모스카토이다.

(달달하고 가볍게 마시기 좋아서 그런지 모스카토는 대부분 평점이 높은 것 같다.)

 

***

Moscato d'Asti는 Asti 지방의 Moscato라는 뜻이며, Moscato는 Moscato Bianco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또한 Moscato Bianco는 Muscat Blanc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모스카토 다스티의 품종을 이야기할 때는 Moscato Bianco 또는 Muscat이라고 표현한다고 한다.

 

Moscato d'Asti는 DOC(G)에 따라 지켜야 할 몇 가지 규칙이 있다고 하는데, 알코올 도수는 4.5% ~ 6.5% 사이여야 하고, 내부 탄산은 2.5 기압을 초과하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르 프롱드 모스카토 다스티

사실 시원 달달하게 마시기 좋아 자세한 향과 맛을 느끼지는 않았는데, 생산자 노트에 따르면 투명하게 빛나는 밀짚 빛깔을 띠며 사향, 오렌지 꽃, 꿀의 달콤하고 신선한 노트가 매우 돋보이고 전체적으로 균형을 잘 이루었으며, 벌꿀의 달콤함과 방금 따 낸 포도처럼 신선한 맛이 잘 어우러진 기분을 유쾌하게 만들어주는 모스카토 와인이라고 한다.

 

디저트나 쿠키, 케이크 등과 잘 어울림

(와인의 달달함 + 디저트의 달달함의 조화, 단 것을 싫어하신다면 이 조합이 좋지는 않겠지만 본인은 호)

 

***

도수가 5%로 낮은 이유는 발효를 의도적으로 중단하였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알코올 농도가 5%에 도달하면 온도를 0℃로 낮춰 발효 활동을 중단시킨다고 한다.

 

 

2만 원대 느낌있는 라벨링의 모스카토

• 결론

개인적인 점수는 87점

모스카토는 딱 모스카토를 마시기 좋은 행사(?)가 있는 것 같다.

 

 

 

< 다른 모스카토 와인 둘러보기 >

2023.02.13 - [wine/sparkling wine] - 모스카토 추천, 카스텔로 델 포지오 모스카토 2021 (Castello Del Poggio Moscato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