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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우라 스프링스 리저브 소비뇽 블랑 2021 (Rapaura Springs Reserve Sauvignon Blanc 2021)

EmptyBottle 2022. 12. 1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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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우라 스프링스 리저브 소비뇽 블랑 2021

  • 제품명: 라파우라 스프링스 리저브 소비뇽 블랑 2021 (Rapaura Springs Reserve Sauvignon Blanc 2021)
  • 생산자: Rapaura Springs (라파우라 스프링스)
  • 생산지: New Zealand > South Island > Marlborough
  • 품종: Sauvignon Blanc 100% (소비뇽 블랑)
  • ABV: 13.5%
  • 구매 가격: 27,000원 (정상가 32,000원)
  • Vivino 평점: 4.2점

 

놀러 갈 때 화이트 와인을 한 병 가져가려고 찾던 중 이마트에서 발견한 와인 (와인그랩에서는 안 보이던데 매장에는 있었다.)

일반 등급의 소비뇽 블랑(24,000원)과 리저브(27,000원)가 있었는데, 괜히 리저브 등급이 아닐 것 같아서 구매

 

생산자인 라파우라 스프링스는 뉴질랜드 남섬 최북단에 위치한 말보로 지역 내의 라파우라라는 지명과 샘이라는 뜻의 스프링스가 합쳐진 것으로 '라파우라의 샘'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Malborough 내에서도 가장 높은 지역인 Dillons Point와 Wairau Vally에서 수확한 Sauvignon Blanc을 사용하여 스틸 숙성한 와인

 

(Malborough 지역은 뉴질랜드 최대 규모의 와인 산지로 뉴질랜드 전체 와인의 70% 이상이 이 지역에서 생산된다고 한다.)

 

 

Rapaura Springs Reserve Sauvignon Blanc 2021

이전에 마셔본 소비뇽 블랑으로는 코노 소비뇽 블랑, 푸나무 소비뇽 블랑이 있었는데, 그 두 와인이 살짝 비슷한 느낌이었다면 이 와인은 같은 소비뇽 블랑이지만 확실히 좀 다른 느낌이었다.

 

 푸나무 소비뇽 블랑의 경우 확실히 시트러스가 확 느껴졌다면, 라파우라 스프링스 리저브 소비뇽 블랑은 시트러스보다는 열대과일 향과 맛이 더 강하게 느껴졌다. 바디감도 이전 두 와인이 가볍고 상큼한 느낌이었다면, 두 와인에 비해서는 확실히 바디감이 있었다. (미디엄 바디 정도) 색상은 밝은 황금빛 + 살짝 연두

 

비비노 평점은 4.2점으로 (리저브가 아닌 일반 등급 소비뇽 블랑도 4.2점) 평점으로 상위 1% 안에 든다고 하는데, 쇼비뇽 블랑에 살짝 바디감이 생기면서 산도가 너무 높게 느껴지지 않았고, 밸런스가 적절하게 잡혀 막 가볍게 마시는 느낌이 아니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다.

 

 

Rapaura Springs

라파우라 스프링스의 와인은 금양인터내셔널을 통해 최근부터 본격 수입되었다고 하며, 현재 수입되는 라인은 라파우라 스프링스 소비뇽 블랑, 피노누아 그리고 상위 등급인 라파우라 스프링스 리저브 소비뇽 블랑, 피노누아가 있다.

 

 

2만원 대 화이트 와인

  • 결론

개인적인 점수 87점

소비뇽 블랑의 상큼함, 가벼움, 시트러스를 느낄 수 있으면서도 약간의 바디감이 있어 너무 가볍지 않은, 밸런스가 잘 잡힌 화이트 와인

재구매 의사 95% 한 병 더 구매해서 연말에 가족들과 마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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